6월 26일, 교육 수료생 중 80% 정보보안 및 IT 분야 취업 성공
현장 경험 익힌 강사진의 멘토링, 프로젝트 중심 실무 커리큘럼이 좋은 열매 맺어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정보보호 전문기업 윈스(대표 김보연)는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 4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6월 26일에 진행된 수료식에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30명의 수료생을 포함해 윈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시 담당자 등 총 33명이 참석했다.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윈스가 운영하는 채용연계형 정보보호 교육과정이다. 이 과정은 전공과 무관하게 정보보호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약 520시간의 전문 정보호호 교육을 제공하며 우수 수료생들에게는 취업기회까지 주어진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네트워크 정보보안 기초이론부터, 정보보안 솔루션 실습 및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관제 등 프로젝트 중심의 전문 정보보안 교육으로 구성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정보보안 분야에서의 실무 지식을 갖췄으며, 교육을 이수한 80%의 수료생들은 정보보안 및 IT분야에 성공적으로 취업하는 등 좋은 결과도 얻었다. 현장경험을 쌓아온 실무 강사진들의 멘토링과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 커리큘럼 덕분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교육과정을 무사히 끝마친 한 교육생은 “윈스에서 준비해주신 열정적인 지도와 지속적인 격려 덕분에 다양한 사이버 위협을 예방하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보보안 분야가 특수한 만큼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였는데, 교육을 통해 쌓은 지식과 단합된 팀워크를 통해 전문적인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2년부터 이어온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지금까지 누적 110명의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수료생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 5기는 오는 8월에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무료로 전문 정보보호 교육과 함께 훈련수당이 주어지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취업기회까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윈스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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