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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일본 ‘공공·지자체 Week’ 참가... 일본 사업 확대 박차 2024.07.01

일본서 ‘제로트러스트 텔레워크 보안 대책’ 주제로 부스 출전...‘SHIELDGate’ 현지 공공·지자체 담당자에게 눈길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가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일본 최대 공공부문 전시회 ‘공공·지자체 Week’에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일본 ‘공공·지자체 Week’에 참가해 성료한 소프트캠프의 현장 부스[사진=소프트캠프]


공공·지자체 Week란 일본 최대의 공공부문 전시회로 최신 보안 기술 및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소프트캠프는 개별 부스를 꾸려 일본 현지의 공공 및 지자체의 수요가 있는 로컬망에서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SaaS) 사용에 대한 방안을 제안했다.

부스 테마는 ‘제로 트러스트 텔레워크 보안 대책’이다. 이는 올 봄에 일본 최대 IT 전시회인 Japan IT Week Spring 출전 주제와 연계되는 컨셉으로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웹 격리 보안 서비스 ‘SHIELDGate’를 주력 서비스로 내세웠다.

일본에서도 공공·지자체 부문의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범위가 확대되면서 여러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이에 상응하는 가이드라인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 SHIELDGate는 일본 지자체 업무망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에 사용하는 데 있어, 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이 요구하는 보안 조치를 준수하는 방안으로 최근 야마나시현에 서비스가 도입된 바 있다. 내부망에서도 안전하게 클라우드 서비스(SaaS)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웹 격리 기반의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다.

SHIELDGate를 통해 사용자는 업무 생산성에 도움이 되는 △Microsoft 365 △BOX △Kintone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완전하게 격리된 안전한 환경에서 사용하게 된다. 특히 출장 등의 외부 근무지에서도 일본 정부와 지자체 중심으로 권고하는 안전한 텔레워크를 제로 트러스트 기반으로 구현할 수 있다. 외부에서도 개인용 기기를 업무용으로 쓰는 BYOD(Bring Your Own Device)를 통한 안전한 텔레워크 이용이 가능하다.

김형쇠 소프트캠프 일본법인 대표는 “최근 수주한 일본 야마나시현의 도입사례가 공공·지자체 부문 보안 담당자들에게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도입사례로 많은 문의를 받았다”며, “공공·지자체에서도 더욱 다양한 사업 기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캠프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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