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지란지교데이터, AI 기반 데이터 보호 기술로 첨단기술기업 선정 2024.07.04

합성데이터 생성, 비정형 데이터 개인정보 비식별화 등 안전한 데이터 활용 지원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데이터 보호 전문 기업 지란지교데이터(대표 유병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으로부터 첨단기술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란지교데이터 합성데이터 생성 특허 기술 개념도[이미지=지란지교데이터]


지란지교데이터의 차세대 개인정보 보호 기술인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 생성 기술’ 등을 포함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보호 기술로 첨단기술기업에 선정됐다. OCR, NER, 비정형 데이터 개인정보 비식별화,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 등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데이터 보호 기술을 개발,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제품군인 ‘필터(FILTER) 시리즈’에 적용하고 있다.

지란지교데이터가 연구·개발하고 있는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은 실제 데이터의 통계적 특성이 유지되는 가상의 데이터(합성데이터)를 생성해 학습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가상 데이터를 생성하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침해 없이 학습 데이터의 질과 양을 향상할 수 있는 차세대 개인정보 보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 관련 특허 기술(특허 10-2428748,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가상인물을 이용한 재현데이터 생성 방법 및 운영 시스템)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원본 데이터를 분석해 목표 통계를 도출하고, 미리 등록된 가상인물 중 원본 데이터와 목표 통계에 상응하는 가상인물을 선택해 합성데이터를 생성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신규 가상인물을 생성 및 등록해 합성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

한편, 첨단기술기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다. 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한 기업 가운데 정보통신기술, 생명공학기술, 나노기술 등 기술집약이 높고 기술혁신 속도가 빠른 기술 분야의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첨단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해 기업 매출의 20% 이상 성과 달성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첨단기술기업에 지정되면 △특구 육성 사업 참여시 가산점 부여 △세제 혜택 등이 제공된다.

지란지교데이터 유병완 대표는 “지란지교데이터가 첨단기술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지란지교데이터는 OCR, NER, 비정형 데이터 개인정보 비식별화 등 데이터 보호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연구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차세대 데이터 보호 기술인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까지 지원하는 ‘데이터 보호의 첫 번째 대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