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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UX, 향후 출시될 버전4는 ┖가상화 보안┖이 핵심 2008.12.11

가상화의 걸림돌은 항상 ‘보안’


▲ 브라이언 콕스 HP BCS사업 부문 소프트웨어 기획 및 마케팅 수석 이사 ⓒHP

HP는 자사의 유닉스 운영체제인 HP-UX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다고 11일 밝히고 향후 HP-UX의 로드맵과 차기버전 개발상황을 공개했다.


HP-UX는 유닉스 기반 상용 OS로 1983년 처음 발표됐으며 현재 HP-UX 11i V3까지 출시됐다. HP측은 향후 2~3년 내로 V4를 출시할 예정이며 가상화 도입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HP-UX 25주년을 맞이해 한국을 방문한 브라이언 콕스(Brian Cox) HP BCS사업 부문 소프트웨어 기획 및 마케팅 수석 이사는 “차기 버전의 은 가상화 도입이 핵심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보안강화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유닉스 서버는 안정성과 유연성이 핵심이기 때문에 가상화에서 보안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HP-UX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슈퍼돔 서버의 운영체제이다. 현재 HP등 많은 서버벤더들이 x86서버에 비중을 옮기고 있다. 특히 x86의 성능향상과 더불어 가상화 도입이 x86서버시장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x86서버의 가상화는 성능과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지만, HP-UX의 가상화 도입은 다운타임을 없애는 무정지 서버로서의 역할을 강화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상화 도입에 문제는 항상 보안이다.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가상화 도입의 필요성을 체감하면서도 도입을 기피하는 현상은 보안에 대한 불안함을 아직 해소하지 못한다는데 이유가 있다. 특히 유닉스의 경우, 오픈소스 기반이 아니기 때문에 가상화에서 보안문제 발생시 오픈소스기반 OS보다  문제에 대한 대응이 늦는 다는 또 하나의 문제를 안고 있다.


따라서 HP 측은, 4버전의 핵심을 가상화 보안에 초점을 맞추고 보다 철저한 보안강화를 위해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브라이언 콕스 이사는 “현재 HP에서 유닉스에 대한 R&D는 프린트 잉크 다음으로 가장 많으며, 특히 차기버전에 대한 투자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25년을 맞이한 HP-UX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지속적인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며, 다음에는 50주년 행사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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