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켓마스터 해킹 사건으로 테일러 스위프트 티켓 44만 장 유출돼 | 2024.07.05 |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티켓마스터(Ticketmaster) 해킹 사건으로 이전보다 더 많은 정보가 불법 거래되는 중이라고 한다. 이 사건의 배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샤이니헌터즈(ShinyHunters)가 최근 브리치포럼즈(BreachForums)를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의 투어 티켓 44만 장을 훔쳤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그러면서 샤이니헌터즈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제 관객 앞에 서는 게 아니라 의회 앞에 서게 될 것”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이들은 현재 티켓마스터의 모회사인 라이브네이션(Live Nation)에 800만 달러의 합의금을 요구하고 있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티켓마스터 해킹 사건이란, 지난 5월에 공개된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으로 샤이니헌터즈가 라이브네이션의 중요 데이터를 대량으로 훔쳤다고 주장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1억 9300만 건의 기록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중 티켓 가격만 해도 200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샤이니헌터즈는 최초 라이브네이션 측에 100만 달러를 요구했는데, 자신들이 가진 데이터의 가치를 파악하고서는 800만 달러로 금액을 올렸다. 말말말 : “이번 티켓마스터 사건으로 유출된 데이터는, 자동화 기술로 단순 스크래핑하여 수집한 정보가 아닙니다. 스크래핑하지 않은 개인 식별 정보가 이 정도 규모로 유출된 건 사상 최초입니다.” -핵리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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