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보안 업체 어베스트(Avast)가 도넥스(Donex)라는 랜섬웨어의 복호화 키를 배포하고 있다고 한다. 도넥스를 분석하던 중 암호화 알고리즘에서 오류를 발견했고, 이를 통해 복호화 방법을 알아냈다고 어베스트는 설명한다. 현존하는 모든 버전의 도넥스가 이 복호화 키로 해결된다고 어베스트는 발표했다.


배경 : 도넥스는 뮤즈(Muse)와 다크레이스(DarkRace)라는 랜섬웨어가 합쳐져서 새롭게 출시된 랜섬웨어다. 2022년 4월에 처음 등장했다. 1MB 이하의 파일은 전체를 다 암호화 하지만 그 이상의 파일은 부분적으로만 암호화를 진행한다. 이는 암호화 속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랜섬웨어 공격자들이 취하고 있는 전략이기도 하다.

말말말 : “도넥스 복호화 도구는 어베스트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피해를 복구하는 데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어베스트-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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