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P 취약점 CVE-2024-4577, 공격자들 사이에서 인기 상승 중 | 2024.07.12 |
요약 :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최근에 발견된 PHP 취약점인 CVE-2024-4577을 다수의 공격자들이 익스플로잇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취약점은 CVSS 기준 9.8점을 받았을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익스플로잇에 성공할 경우 원격 PHP 서버에서 임의의 코드를 실행할 수 있게 된다. 공격자들은 현재 이 취약점을 통하여 각종 멀웨어를 유포시키는 중이다. 고스트랫(Gh0stRAT)이라는 원격 접근 도구와 레드테일(RedTail)이라는 암호화폐 채굴 도구들이 특히 눈에 띈다. XM리그(XMRig)라는 또 다른 암호화폐 멀웨어도 슬슬 나타나는 중이라고 한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CVE-2024-4577은 이미 지난 6월 미국의 사이버 보안 전담 기관인 CISA가 “실제 익스플로잇 공격에 활용되는 취약점”이라고 경고하며 긴급 패치 목록에 올려두기도 했었다. 특히 중국어와 일본어로 된 윈도를 사용하는 경우에 피해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고 다른 언어의 윈도가 안전한 건 아니라고 한다. 말말말 : “디도스 봇넷 중 하나인 머스틱(Muhstik)도 최근 들어 이 취약점을 익스플로잇 하기 시작했습니다. 공격자들 사이에서 이 취약점 익스플로잇이 점점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아카마이(Akamai)-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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