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추어도 쉽게 공격할 수 있게 해 주는 새 피싱킷 등장 | 2024.07.12 |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새로운 피싱킷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이름은 피시엑스프록시(FishXProxy)로, 실력이 부족한 아마추어 해커들까지도 쉽게 피싱 공격을 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한다. 이메일 피싱에 특화되어 있으며, 강력한 도구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실력과 기술, 경험이라는 장벽을 허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안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있다. 탐지 기술을 우회하는 능력도 뛰어나며, HTML 스머글링 전략을 활용한 멀웨어 배포 기능까지 가지고 있어 공격자들이 여러 가지 악성 행위를 시도할 수 있게 된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사이버 공격이 쉬워진다는 건 보안 업계로서 재앙과 같은 일이다. 이미 그러한 흐름은 수년 전부터 형성되어 오고 있으며, 이제는 해킹 기술을 따로 연마하지 않아도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원하는 걸 할 수 있다. 즉 돈이 그나마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벽이라는 건데, 이제는 피시엑스프록시와 같은 도구들이 많아지면서 시장 원리에 의해 가격도 낮아지고 있어 돈의 장벽도 빠르게 허물어지는 중이다. 말말말 : “공격을 어렵게 만들어주는 게 방어의 개념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층위의 안전 장치와 보호막을 씌워야 합니다. 심층 방어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렇게 하면 공격을 감행하는 데 있어 비용이 높아집니다. 공격자들이 망설이게 되는 것이죠.” -핵리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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