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타코, 우리은행 국외영업점 지문인식기 도입 사업 계약 체결 | 2024.07.15 |
피도2 표준기술 적용한 통합인증 플랫폼 ‘옥타코MFA’ 구축...2차 인증 시 이지핑거 이용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옥타코(대표 이재형)는 우리은행과 ‘국외영업점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지문인식기 도입사업’을 계약했다고 7월 15일 밝혔다. ![]() ▲옥타코는 우리은행과 ‘국외영업점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지문인식기 도입사업’을 계약했다고 밝혔다[사진=옥타코] 옥타코는 피도2(FIDO2) 표준기술을 적용한 통합인증 플랫폼인 ‘옥타코MFA’를 구축하고, 13개국 1,200여명의 직원이 뱅킹시스템 로그인과 승인을 할 때 2차 인증으로 옥타코 지문보안키(이지핑거)를 이용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피도2 기술을 적용해 생체정보를 지문보안키 내부에 저장하고 인증하는 ‘로컬저장 로컬비교 방식’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 따라서 은행은 직원의 생체정보 수집 부담을 줄이고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옥타코는 피도2 인증을 받은 Phishing-resistant MFA 솔루션과 지문보안키 등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직접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피도2 표준기술을 적용한 제품들로 기업과 기관의 레거시 시스템에 빠른 연동 개발과 무한한 확장이 가능하다. 경쟁사 대비 총 도입비용을 7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비용도 최소화돼 기업 IT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옥타코 관계자는 “국내 은행 중에서 최초로 국외 영업점에 생체인증을 도입한 우리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비밀번호 탈취 및 업무 대행 위험을 차단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해 금융사고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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