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과 영화산업의 만남’, 청년세대의 생각은? | 2024.07.19 |
문체부, ‘2024년 제1차 청년문화포럼’ 개최
인공지능과 영화의 만남이 창출하는 다양한 기회와 도전, 미래 가능성 논의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18일 ‘인공지능(AI)과 영화산업, <위기일까?, 기회일까?>’를 주제로 2024년 제1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청년 영화인, 인공지능 및 영화산업 관련 대학생, 문체부 2030자문단, 청년보좌역, 청년인턴 등 청년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과 영화의 만남이 창출하는 다양한 기회와 도전·미래 가능성을 논의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중 열리는 ‘청년문화포럼’은 문체부의 다양한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파악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다. 올해는 ‘한가닥 청춘을 꿰다’를 표어로 내세워 청년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꿈을 하나로 꿰어 청년문화의 본질을 담고 청년의 삶에 집중할 계획이다. 제1차 포럼에 이어 제2차와 제3차 포럼을 9월과 11월에 각각 열어 청년과의 소통을 지속한다. 이번 제1차 포럼에서는 ‘제1회 두바이 국제인공지능(AI)영화제’ 대상과 관객상을 받은 권한슬 감독과 ‘인공지능(AI) 빅뱅: 생성 인공지능과 인문학 르네상스’ 저자인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김재인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권한슬 감독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화 제작 사례 등 케이-콘텐츠업계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실증 사례와 미래 전망 △김재인 교수는 인공지능 산업 전반적인 상황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이후에는 주제 토론이 이어진다. 히든브레인연구소 송태민 소장이 좌장을 맡고 미래영화연구소 전병원 소장과 부경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정찬철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강연자들과 함께 인공지능이 영화 창작에 미치는 영향과 협업 사례, 인공지능 영화의 미래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제 토론 이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네트워크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영화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봤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성능이 빠르게 개선되고 다양한 서비스와 접목됨에 따라 전 세계가 인공지능 기술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세대들이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와 도전 과제를 ‘영화’라는 분야와 접목해 고민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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