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 많은 게임 GTA6를 미끼로 사용한 악성 광고 캠페인, 멀웨어 퍼트려 | 2024.07.22 |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유명 게임 시리즈인 GTA6의 가짜 버전이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는 중이라고 한다. 보안 업체 비트디펜더에 의하면 이 버전은 무료 베타 버전인 척 하면서 페이스북 등에 광고되고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게만 무료로 제공된다고 적혀 있다고 한다. 실제로 광고를 타고 들어가 파일을 받아 설치하면, 실제 GTA6가 설치되는 듯한 화면이 나오지만 배경에서는 악성 파워셸 스크립트가 실행되면서 다음 단계의 페이로드가 설치된다. 그러면서 마지막에는 정보 탈취형 멀웨어나 RAT 등이 피해자의 컴퓨터에 심긴다고 한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GTA6는 2025년 가을에 출시될 예정인 거대 게임 시리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으며, 팬들은 이 GTA6의 출시를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중이다. 공격자들은 이러한 팬들의 심리를 노린 것으로, 이 광고를 추적하다 보면 이더리움 사기 공작의 흔적도 발견된다고 한다. 공격자들은 주로 프랑스, 폴란드, 루마니아, 독일, 스페인, 헝가리, 이탈리아, 그리스, 네덜란드, 스웨덴의 GTA6 사용자들을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말말말 : “페이스북에서는 사이버 범죄자들의 악성 광고가 제법 나오는 편입니다. 다른 소셜미디어보다 좀 심합니다. 그렇기에 페이스북에서는 광고를 함부로 클릭하는 게 위험합니다.” -핵리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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