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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표준 선도병원 지정 운영 2024.07.23

보건의료데이터 표준 정립 및 확산을 위해 ‘분당서울대병원’ ‘이대목동병원’ 지정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데이터 표준체계 정립 및 확산을 위해 ‘분당서울대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을 표준 선도병원으로 지정하고, 지난 22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데이터·인공지능(AI) 환경에 맞춰 보건의료 정보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교류 시 핵심이 되는 항목과 용어 표준 및 전송 규격을 규정하는 표준 체계를 마련했으며, 새로운 표준을 현장에서 적용·확산하기 위해 선도병원을 지정했다.

분당서울대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은 의료데이터 표준 선도병원으로서 실제 진료 현장에서 데이터 표준에 기반한 규격 및 기술에 따라 교류를 시행하고, 현장에 기반한 개선 방안을 도출해 데이터 표준의 실효성을 높여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 “이번 표준 선도병원 지정을 계기로 상호운용성에 기반한 데이터 표준이 확산되고, 환자들이 표준화된 데이터를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여건이 확충됐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강조하며, “보건의료 데이터 표준을 확산해 국민들의 의료 이용 편의와 효율이 향상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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