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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회 기반 시설 공략하는 러시아 해커 두 명 제재 2024.07.23

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미국 정부가 두 명의 러시아인을 제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한다. 미국 사회 기반 시설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 활동 때문이다. 두 인물은 율리야 블라디미로프나 판크라토바(Yuliya Vladimironva Pankratova)와 데니스 올레고비치 데그탸렌코(Denis Olegovich Degtyarenko)로, CARR이라는 러시아 핵티비스트 단체의 핵심 멤버들이다. 전자는 CARR의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후자는 주력 해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둘은 우크라이나와 미국, 그 외 서방 동맹국들의 사회 기반 시설을 반복적으로 노려왔다고 한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CARR은 ‘러시아 사이버 군 2기(Cyber Army of Russia Reborn)┖의 준말이다. 2022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수자원 및 전기 시설을 주로 공략했다. 한 미국 에너지 기업의 SCADA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텍사스 한 수자원 시설에 피해를 가한 것으로 알려져 미국 수사 기관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말말말 : “미국은 가진 모든 자원을 동원해 이들의 위협을 막고, 더 나아가 이들을 억제하고 무력화시킬 것입니다.” -미국 재무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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