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CEO, 미국 하원에 불려나간다 | 2024.07.24 |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최근 전 세계적인 IT 마비 사태를 일으킨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의 CEO가 미국 의회에 불려갈 예정이라고 한다. 미국 하원 의원들이 CEO인 조지 커츠(George Kurtz)를 소환해 공청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하며,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과연 어느 정도의 책임 지분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할 계획이라고 시큐리티위크는 보도했다.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IT 마비 상태의 원인에 대해서는 상세한 기술 분석 보고서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이번 공청회가 갖는 의미가 중대할 것으로 보인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지난 주말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보안 솔루션에서 업데이트가 진행됐는데, 그 때 오류가 나면서 전 세계 곳곳의 시스템들이 마비되거나 오작동을 일으켰다. 그러면서 수많은 항공편이 취소되고 은행 거래가 멈췄으며 병원도 운영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약 850만 대의 시스템들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복구 작업도 간단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말말 : “지금 미국 사회 전반적으로 적잖은 피해가 발생했고, 그렇기에 미국인들은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명확히 알 권리가 있다고 봅니다.” -마크 그린, 하원 의원-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