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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악플·명예훼손 자율규제기구 설립 2008.12.15

이번주 중 발표예정… 신속한 분쟁해결이 설립목적


포털업계가 악플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상시 자율규제기구를 만든다.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 그리고 SK커뮤니케이션즈 사장 등 주요 포털업체 대표들은 지난주 만나 포털자율규제 기구 설립에 합의, 관련 내용을 이번 주 중에 발표한다.


현재까지 자율규제기구엔 주요 포털업체 담당자들과 이용자 대표 그리고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할 걸로 알려져 있다.


앞서 포털업계는 기구 설립에 앞서 포털정책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서 공동사용자 게시물 관리규약 제정을 추진해왔다. 서로 상이한 포털업계의 규정을 일치시켜 업체와 이용자 사이에서 벌어질 수 있는 불공정 논란을 없애는 한편,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이용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


만일 여기에서도 해결하기 힘든 분쟁이 벌어지면 자율규제기구가 문제해결에 나서게 된다. 보통 명예훼손 같은 사안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나서지만, 판정에 보통 수주일이 걸리는 등 신속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해 자율규제기구로 문제해결을 적극 시도하겠다는 게 포털업계의 생각이다.


포털업계는 앞으로 자율규제기구가 설립돼 가동된다면 그간 계속되어온 업체와 이용자 혹은 이용자 간 분쟁을 보다 빠르고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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