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 프라이버시 침해 재판에서 텍사스 주에 14억 달러 내기로 합의 | 2024.07.31 |
요약 : 일간지 AP통신에 의하면 메타가 텍사스 주와의 법정 공방에서 14억 달러의 합의금을 내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텍사스 주는 메타가 사용자들의 생체 인증 데이터를 허락 없이 사용했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메타가 천문학적인 돈을 내게 된 것이다. 이는 미국 내에서 단일 주가 기업을 상대로 받아낸 합의금 중 최대 규모라고 한다. 메타는 2021년 일리노이 주에서도 비슷한 소송이 걸려 6억 5천만 달러의 합의금을 낸 바 있다. 메타는 텍사스 주와 합의에 이르게 돼서 기쁘며, 앞으로도 텍사스 주에서의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발표했다. 텍사스 주는 2022년 메타가 생체 인증 정보를 허락 없이 가져갔다며 소송을 시작했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메타는 생체 인증 정보 및 프라이버시 관련된 재판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그만큼 많은 부분에서 규정 위반을 저지르고 있다는 뜻이다. 현재까지 생체 인증 관련 재판 합의금으로만 20억 넘는 돈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될 정도다. 현재 유럽과 북미의 정부들은 사용자들의 생체 인증 및 프라이버시 관련 정보를 기업이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것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말말말 : “이번 사건이 여러 기업들에 교훈이 되기를 바랍니다. 프라이버시 침해로 인한 벌금은 갈수록 높게 책정되고 있다는 것도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겁니다.” -AP통신-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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