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냅태그, 디지털 휴먼기술 개발사 클레온과 ‘디지털 휴먼 부정사용 방지 솔루션’ 출시 | 2024.08.02 |
AI 콘텐츠 부정사용 사전에 방지...안심하고 AI 콘텐츠 활용하기 위한 목적
양사 협력 통해 딥페이크 등 AI 콘텐츠 부정사용 방지책 마련, 글로벌 시장에서 첫 도입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비가시성 워터마크 전문기업 스냅태그(대표 민경웅)는 생성 AI 기반 대화형 디지털 휴먼 기술 개발사 클레온(Klleon Inc., CEO 진)과 협력해 ‘디지털 휴먼 부정사용 방지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AI 콘텐츠의 부정사용을 사전에 방지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AI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 ▲스냅태그와 클레온이 협력해 ‘디지털 휴먼 부정사용 방지 솔루션’을 출시했다[로고=각사] 스냅태그는 독보적인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활용해 정보보호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으며,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정보보호를 통해 검증된 기술로 생성 AI 분야에 윤리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필수 서비스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미 생성 AI 관련 국내 대표 기업들이 스냅태그의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클레온과 스냅태그는 이번 협업을 통해 딥페이크 등 AI 콘텐츠 부정사용 방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디지털 휴먼 부정사용 방지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이용자의 PC 또는 앱 내에서 생성되는 디지털 휴먼에 눈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가 서버 없이 이용자 기기에서 적용된다. 이 솔루션은 콘텐츠의 진위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상용화 서비스로, 세계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다. 이번 솔루션은 특히 유명인사들의 IP가 생성 AI로 인해 부정 사용되는 사례를 예방하고 방지해 더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단순히 진위여부뿐만 아니라, 콘텐츠 생성자의 세부 정보를 판별할 수 있으며, 오·남용을 할 때는 법적 근거 자료로도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서버 없이 이용자 기기 내에서 동작해 도입에 부담이 없으며, 두 서비스를 하나의 SDK 형태로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은 더욱 높였다. 또한 스냅태그 민경웅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생성 AI 8대 핵심 과제’ 중 AI기술의 안정성 및 신뢰·윤리 확보,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 뉴스 대응에 대한 모범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클레온의 진(Jin) CEO는 “디지털 휴먼 기술의 진위 판별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냅태그 이번 협업으로 인한 솔루션 출시가 AI 콘텐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AI 기술 오남용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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