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안드로이드 멀웨어 빙고모드, 보안 솔루션 사칭해 퍼지고 있어 | 2024.08.02 |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새로운 안드로이드 멀웨어인 빙고모드(BingoMod)가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이를 발견한 보안 업체 클리파이(Cleafy)는 빙고모드가 안드로이드 장비 내 저장된 데이터를 삭제하고 장비 자체를 완전히 장악할 뿐만 아니라 금융과 관련된 계좌까지 제어할 수 있게 돼 돈까지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빙고모드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으로 위장된 상태로 퍼지고 있는데, 심지어 유명 회사까지 사칭하고 있어 사람들이 속기 쉽다고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 APP Protection, AVG Antivirus & Security, WebSecurity라는 이름으로 돌아다녔다고 한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빙고모드는 공격자들이 피해자 장비를 원격에서 제어할 수 있게 해 주는 장치만 40개가 넘게 탑재되어 있으며, 삭제도 하지 못하게 시스템 설정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게 한다. 코드 난독화도 잘 되어 있어 보안 솔루션들이 탐지하기 어렵게 만들어져 있다. 주로 영어, 루마니아어, 이탈리아어 사용자들을 표적으로 삼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말말말 : “앱 다운로드 시에는 항상 여러 번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앱 설치 시 어떤 권한을 요구하는지도 꼼꼼하게 확인하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게 습관이 되어야 그나마 기본적인 방어가 될 겁니다.” -핵리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