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AI 등 IT솔루션 공급...1,000여개 리셀러 파트너와 비즈니스 전개 중
특권계정 접근관리 보안 수요 증가...보안 비즈니스 노하우로 클라우드 보안시장 협력 확대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아이티센그룹 씨플랫폼(대표 한상욱)은 아이덴티티 보안 전문기업 사이버아크(CyberArk)와 8월 1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아이덴티티 보안 시장에서의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이버아크는 아이덴티티 보안 분야의 글로벌리더다. 사이버아크의 아이덴티티 보안 플랫폼은 역동적인 기업들이 많이 도입하고, 지능적인 권한 제어를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인간이나 머신 같은 아이덴티티가 어디서나 모든 장치를 사용해 모든 리소스 또는 환경에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이버아크는 최근에 플랫폼 전반에 탑재 가능한 새로운 AI 기반 도구 세트인 사이버아크 ‘코라 AI(CORA AI)’를 출시했다. 코라 AI는 방대한 수의 아이덴티티 데이터 포인트를 통찰력 기반으로 변환하고, 자연어로 단계별 작업을 가능케 해 조직이 적절한 수준의 권한 제어를 통해 아이덴티티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씨플랫폼은 보안(Security),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클라우드(Cloud) 부문 IT솔루션 공급 전문기업으로 1,000여개의 리셀러 파트너와 비즈니스를 전개 중이다. 씨플랫폼 한상욱 대표는 “최근 사이버 공격의 복잡성과 규모가 이전 세대와 다르고 대부분의 위협이 침해된 자격증명으로 인해 발생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어 “특히 AI와 클라우드 시장 확산에 따라 특권계정 접근관리 보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시기에 아이덴티티 보안시장 글로벌리더인 사이버아크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씨플랫폼이 보유한 전국 파트너망과 보안 비즈니스 노하우로 사이버아크와 함께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버아크 제이슨 종(Jason Choong) APJ 파트너 부문 VP는 “아이덴티티 관련 침해는 한국의 사이버 보안 환경에서 가장 일반적인 위협 중 하나가 됐다”며 “아이덴티티를 손상시키는 일은 공격자들이 사이버 방어를 우회하고, 민감한 데이터와 자산에 액세스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제이스존 VP는 이어 “한국은 사이버아크에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고, 우리는 아이덴티티 보안 솔루션의 수요 증가를 명확하게 체감하고 있다”며 “사이버아크는 씨플랫폼과 협력해 우리의 아이덴티티 보안 플랫폼을 시장에 내놓고 기업이 어떤 환경에서도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씨플랫폼은 클라우드 보안부문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씨플랫폼과 사이버아크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씨플랫폼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관된 특권계정 접근관리가 필요한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며,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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