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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CISA, 사상 첫 인공지능 최고 책임자 임명 2024.08.05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미국의 사이버 보안 전담 기관인 CISA가 첫 인공지능 부문 책임자를 임명했다고 한다. 최고 인공지능 책임자(Chief AI Officer, CAIO)라는 직책 자체가 CISA 내에서는 처음으로 신설된 것으로, 리사 아인스타인(Lisa Einstein)이 이 자리에 오르게 됐다. CISA의 인공지능 관련 프로젝트에 2023년부터 수석 고문으로서 참여해왔던 인물이다. CISA는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제를 확립해 나아가고자 하고 있으며, 그러한 노력을 이끌어갈 인물이 바로 아인스타인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CISA는 일찍부터 인공지능에 관한 여러 가지 연구를 실시하고 실천 과제를 만들어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이는 보안이라는 커다란 틀 안에서 이뤄진 것이며, 인공지능이라는 분야가 단독으로 분리돼 다뤄진 적은 없다. CISA는 이번에 새로운 직책을 만들고 새로운 인물을 임명함으로써 인공지능의 안전한 활용을 보다 공식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말말말 : “미국의 주요 사회 기반 시설들이 보다 안전하게 운영되고, 보다 강력하며, 보다 안정적으로 변하려면 인공지능 기술의 안전한 접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중요한 과도기에서 핵심적인 프로젝트를 이끌게 돼 영광입니다.” -리사 아인스타인-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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