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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클라우드-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 기업 ‘레이스워크’ 인수 2024.08.06

인수로 포티넷 보안 패브릭에 AI 기반 클라우드-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 통합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 코리아(조원균 대표)는 지난 1일부로 클라우드 보안 전문업체인 레이스워크(Lacework)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6일 발표했다.

[로고=포티넷코리아]

포티넷의 설립자겸 CEO인 켄 지(Ken Xie)는 “레이스워크 인수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일관된 보안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을 보호하고자 하는 포티넷의 비전과 부합한다”며 “레이스워크가 유기적으로 개발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과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의 통합을 통해 단일 벤더에서 제공하는 가장 포괄적인 풀-스택 AI 기반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티넷과 마찬가지로, 혁신을 우선시하는 레이스워크는 설립 초기부터 기업에게 유의미한 가치를 제공하는 통합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해왔다. 레이스워크는 업계 분석가들로부터 선두의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 부문 ‘2024 가트너 마켓 가이드’에서 대표 벤더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포티넷은 선두의 기술력 외에도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듯, 클라우드 보안과 AI와 관련된 225개의 특허와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포티넷은 향후 글로벌 특허 및 애플리케이션을 1,8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는 다음 순위의 보안 전문업체 3곳의 수치를 합한 것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숙련된 영업팀과 유능한 엔지니어 그룹은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포티넷은 고객에게 고품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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