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 2개소 최초 지정 | 2024.08.08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신규로 도입하는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국립순천대(시설원예 분야)’와 ‘연암대(축산 분야)’를 선정했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은 올해 7월 26일에 시행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스마트농업법)’ 제8조에 근거한 스마트농업 특화 전문인력 육성 기관이다. 교육 인력 및 시설·장비 등 지정 요건을 갖춘 교육·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국립순천대(시설원예)와 연암대(축산)는 이번 달 중으로 교육 과정 개발 및 교육생 모집을 완료하고 올해 9월부터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인력유형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스마트농업 개론 △정보통신기술(ICT) 시설 및 장비 운영·관리 △시설 및 장비 안전 관리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의 교육 과정을 포함한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 매년 성과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선정된 2개의 교육기관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스마트농업은 미래 농업의 핵심 분야로,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신규로 도입한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이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확산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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