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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럭시티, ‘플러그 비전’ 솔루션으로 KISA 지능형 CCTV 인증 받아 2024.08.09

디지털 트윈 플랫폼 고도화 속도...90% 이상 검출 정확도 기준, 2개 일반분야 인증
디지털 트윈과 융합해 효과적인 공간 제어, 사고 예방 목표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플럭시티(대표 윤재민)는 비전 AI 기반 ‘PLUG Vision(플러그 비전)’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지능형 CCTV 성능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플럭시티는 자사 ‘플러그 비전’ 솔루션이 KISA로부터 지능형 CCTV 성능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자료=플럭시티]

지능형 CCTV는 영상 기반에 행동 분석과 이상 행위를 탐지해 특정 상황이나 행동을 인공지능 시스템이 자동으로 인식하고 설정에 맞춰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휴먼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24시간 빈틈없이 공간의 안전과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2027년까지 지자체 CCTV 관제체계를 지능형으로 고도화하는 목표를 수립하고 있으며, 건설·제조와 같은 산업 현장에서도 지능형 영상 분석에 대한 니즈가 증대되고 있다.

플럭시티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기존 디지털 트윈 플랫폼 ‘PLUG(플러그)’를 업그레이드해 ‘플러그 비전’을 출시했다. 플러그 비전은 공간 내 다양한 IoT 센서와의 연동, 공간을 실시간 제어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에 자체적인 비전 AI 기술을 결합한 더욱 심리스한 관제 솔루션을 제공해 효과적인 공간 제어 및 사고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러그 비전은 공공데이터 및 현장에서 수집한 5,000만 장 이상의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을 보유해 인증받아 배회, 침입뿐만 아니라 쓰러짐, 화재, 연기와 같은 여러 이상 행동과 상황을 복합적으로 감지한다. 또한 기존 CCTV를 지능형 알고리즘 영상 분석 서버에 연결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초기 설치·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인증은 영상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이상 행위를 수백 번의 테스트를 거쳐 90% 이상 검출 정확도 기준으로 인증을 부여한다. 플럭시티는 KISA로부터 ‘배회’와 ‘침입’ 부문으로 일반분야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플럭시티 관계자는 “이번 KISA 인증으로 신규 기술력에 대한 우수성과 보안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디지털 트윈과 지능형 CCTV 기술 융합으로 국내 대표 AI 트윈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플럭시티는 2015년 설립해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술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 ‘PLUG’는 가상화-정보융합-응용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스마트 시티, 스마트 산업, 디지털 SOC, 스포츠&레저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70여개 이상의 공간에 적용돼 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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