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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해변에서 뒤집힌 요트, 실종자 6명 중에 다크트레이스 창립자 있어 2024.08.21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시칠리아 해변에서 발생한 대형 요트 전복 사건에 보안 전문가가 휘말린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문제의 인물은 영국 IT 백만장자인 마이크 린치(Mike Lynch)로, 어제부터 ‘실종자 6명’ 중 하나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요트 전복 후 이틀이 지나도록 발견되지 않고 있다. 마이크 린치는 보안 업체 다크트레이스(Darktrace)의 공동 창립자다. 구조대는 골든 타임이 지났기 때문에 실종자 여섯 명 모두 사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당시 배에는 22명이 타고 있었고, 15명이 구조됐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IT 업계에서는 마이크 린치의 행방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금융 업계는 모건스탠리의 의장인 조나단 블루머(Jonathan Bloomer)의 생사 여부를 알고 싶어한다. 실종자 여섯 명 중 한 명이었다. 린치가 공동으로 설립한 다크트레이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보안 솔루션으로 유명세를 얻은 기업으로, 영국 첩보 기관에서 활동하던 요원들이 기업 설립과 운영에 많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말말 : “마이크 린치는 자신의 또 다른 회사인 오토노미(Autonomy)의 가치를 부풀린 채로 HP에 매각한 혐의를 받았지만, 올해 6월 모든 혐의를 벗었습니다.” -시큐리티위크-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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