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융합 해커톤 대회’ 8월 23~25일 개최 | 2024.08.22 |
강원 춘천에서 진행, 마라톤처럼 42.195시간 동안 소프트웨어 융합제품 개발
자유 1개·지정 2개 등 3개 과제...총 상금 5,100만원,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 총 18점 시상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역에서 소프트웨어(이하 SW)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역 디지털 혁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제11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를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제11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융합 해커톤 대회 포스터[포스터=과기정통부] 이번 대회는 마라톤처럼 42.195시간, 즉 무박 3일 동안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SW 시제품(프로토타입) 형태의 결과물을 개발하는 SW 개발 경진대회다. 대회는 지난 10년간 각 지역에서 선발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 2,500여명으로 구성된 590여개 팀이 참여, 135개의 우수 개발팀을 배출해 SW 분야 대표 해커톤 대회로 자리잡았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대회는 ‘디지털 시대 새 지평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유과제 1개와 춘천시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정과제 2개를 포함해 총 3개 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SW 개발 역량 강화와 결과물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SW 전문가와 기업 대표 등으로 구성된 11명의 전문가 멘토링이 지원된다. 각각의 주제로는 자유과제가 ‘디지털 기반 SW융합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로, 지정과제①이 ‘지역사회 현안해결을 위한 SW융합제품 및 서비스 개발’로, 지정과제②가 ‘관광데이터 기반 SW융합제품 및 서비스 개발’로 선정됐다. 올해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관심이 있는 만 15세 이상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 총 95팀 350명이 지역별 예선에 참여했다. 이어 최종 선발된 55개 팀이 무박 3일 동안 이번 과제를 수행하고 제출된 결과물에 대한 최종 평가를 통해 총 18개 팀에게 상장과 함께 총 5,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영예의 대상 수상팀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과 함께 과제별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과제별 우수상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과 지방자치단체상이, 특별상에는 더존비즈온 회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지역의 특화산업과 SW 융합이 디지털 시대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현안과 연계한 다양한 SW 융합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클 것”이라며 “이번 대회 참가자들이 지역 내 우수한 SW 융합 인재로 성장해 지역 내 미래 먹거리를 개척하고 디지털 신산업을 견인하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SW융합 해커톤 대회’ 홈페이지 또는 운영사무국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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