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안랩, 다회용 컵 사용 문화 강화 위한 ESG 특강 열어 2024.08.23

임직원의 다회용 컵 사용 문화 강화를 위한 ESG 특강 진행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안랩(대표 강석균)이 8월 23일(금), 임직원의 다회용 컵 사용 문화 강화를 위한 ESG 특강을 진행했다.

▲안랩이 23일(금), 임직원의 다회용 컵 사용 문화 강화를 위한 ESG 특강을 진행했다.[사진=안랩]


강연을 맡은 다회용기 렌탈 서비스 기업 트래쉬버스터즈의 곽재원 대표는 컵을 여러 번 사용함으로써 일회용 컵을 사용할 때보다 에너지와 물 소비량, 탄소 배출량, 폐기물량 등을 줄일 수 있음을 설명하며,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랩은 2021년 말부터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기본 제공하고 일회용 컵 사용 시 200원의 환경 부담금을 부과하는 등 다회용 컵 및 텀블러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45만 개의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냈다(2021년 12월~2024년 7월까지 사내 카페 다회용 컵 및 텀블러 이용 건수 44만 9천 건).

또한, 안랩은 이번 강연 행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샌드위치, 과일, 커피 등 간식을 다회용기와 다회용 컵에 제공했다.

특강을 들은 안랩 플랫폼팀 이유진 연구원은 “다회용 컵을 사용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얼마만큼 줄일 수 있는지 알 수 있어 일회용품을 줄이는 동기부여가 됐다”며 “다회용 컵 순환 과정, 세척 방법 등 평소 궁금했던 점도 해소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속가능경영팀 인치범 상무는 “다회용 컵 사용 문화가 이미 자리 잡았지만 근래 일회용 컵 사용률이 소폭 증가해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며, “커피 한 잔을 마실 때 다회용 컵을 선택하는 일상(日常)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더 많은 임직원이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랩은 환경, 인권, 공정거래, 반부패 등 ESG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강을 진행하고 사내 포털에 강의 영상 다시 보기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임직원 월례회의 일환으로 운영하던 ESG 특강을 이번 달부터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교육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한편 안랩은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