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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석유 업체 할리버튼, 사이버 공격으로 일부 사무소 마비돼 2024.08.23

요약 :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미국의 대형 석유 업체 할리버튼(Halliburton)이 사이버 공격에 당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휴스턴과 텍사스 지역의 사무소들이 마비된 상황이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의 경위와 사이버 공격의 유형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할리버튼 측은 시스템 복구와 업무 정상화를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내부적으로는 중앙 전산망과의 연결을 회사 차원에서 금지시켰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뭔가가 퍼지고 있는 걸 막으려는 것으로 추측된다. 일각에서는 랜섬웨어라는 의심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할리버튼은 미국의 기업으로, 석유 관련 서비스 업체로서는 세계 2위 규모를 자랑한다. 전 세계적으로 5만 5천 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으며, 70개국이 넘는 곳에 지부를 두고 있기도 하다. 아직까지 휴스턴과 텍사스 외 지점에서의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석유 기업이나 보급망은 사회 기반 시설에 해당되며, 랜섬웨어 공격자들의 집중 표적이 되고 있기도 하다.

말말말 : “현재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을 알고 있으며, 원인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응책 마련에도 집중하고 있으니 조만간 정상화 될 것으롤 보입니다.” -할리버튼-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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