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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APEC 역내 AI·디지털 및 공급망 협력 주도한다 2024.08.28

산업부, APEC 역내에 지속 가능한 공급망 형성을 위한 모범 사례 공유

[로고=산업통상자원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16~26일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제3차 APEC 무역투자위원회(CTI3) 및 산하회의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 ‘디지털경제와 AI’ 등 역내 협력을 위한 사업을 제안하고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확보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제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고, ‘디지털경제와 AI’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확보(승인 여부는 8월 말 통보 예정)했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들을 통해 그린전환 및 탄소중립 촉진과 관련해 APEC 역내에 지속 가능한 공급망 형성을 위한 모범 사례 공유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작년 APEC 정상회의에서 우리 측이 강조한 △역내 디지털 질서 선도 △디지털 통상 규범 정립 등 APEC 역내 AI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상기 사업들을 통해 “2040년까지 APEC 역내 회원국들이 달성할 푸트라자야 비전을 우리의 통상이익에 부합시키고, 내년 APEC 의장국으로 환경·공급망·디지털 등 역내 주요 통상 의제에 대한 실질적 협력을 우리 부가 주도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푸트라자야 비전’은 2040년까지 APEC 회원국들이 달성하고자 하는 비전으로, △무역·투자 △혁신·디지털경제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 등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해 역내 공동 번영을 추구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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