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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교육원, 중앙아시아에 한국의 ICT 활용 재난관리기법 전수한다 2024.08.28

중앙아시아 5개국 재난관리 공무원 초청연수 실시…지진, 급경사지·산사태 중심 ICT 활용 선진 재난관리 기법 집중 교육

[로고=행정안전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이하 민방위교육원)은 지난 25일부터 9월 6일까지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즈공화국,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재난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앙아시아 ICT 활용 재난관리 역량 강화’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민방위교육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으로 기획해 올해 처음 시행하며, 202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교육은 △한국의 재난관리 및 재난관리 리더십 △ICT 활용 재난관리 △지진 대응 및 관리 △급경사지·산사태 위험분석 및 모니터링 등 과목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교육생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고 있는 재난대응 기관과 현장도 견학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국과의 우호 협력을 위한 한국문화 소개 및 체험 활동도 병행한다.

문영훈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재난관리 기술이 참가국의 재난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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