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 365의 갑작스런 오탐으로 수많은 이메일이 멀웨어로 분류돼 | 2024.08.27 |
요약 : 보안 외신 레지스터에 의하면 MS의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에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수많은 사용자들의 정상 이메일이 멀웨어나 피싱 메일로 분류되었다. 이 때문에 제대로 상당수 MS 365 사용자들이 메일을 정상적으로 주고 받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었으며, 아직 MS는 문제 파악을 다 하지 못한 상황이다. 그래서 급한 사용자들은 자신들의 스팸 메일함으로 들어가 정상 이메일을 찾아내 하나하나 차단을 해제해야만 한다. 한 마디로 대량의 ‘오탐’이 발생한 건데 지역에 따라 일부 보안 담당자들은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이 대규모 오탐을 처리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이 사건은 미국 동부 기준 오전 9시 경에 일어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수시간 후 영국의 국가보건서비스(NHS)에서 관련 경고를 내며 널리 알려지게 됐다. 그 전에도 일부 개인 사용자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불만 사항을 공유하기도 했었다. 현재 문제가 점진적으로 해결되는 중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벌어진 일이라 아직까지 사용자 편에서 해야 할 일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말말말 : “한 보안 전문가라고 스스로를 부르는 사람이 이번 사건이 MS 디펜더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는데, 아직까지 이 내용을 MS가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마 이러한 주장도 MS에서 검토하고 있을 것이며,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레지스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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