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V] 24시간 ‘뜬눈’으로... 안전지킴이 ‘CCTV’의 활약 | 2024.08.30 |
이례적 폭염에 탈진·열사병 환자 발생 위험 증가...예방에 CCTV가 한 몫
CCTV통합관제센터 전문 관제요원, 청소년 ‘불장난’ 발견해 사전 조치로 화재 예방 곳곳 설치된 CCTV,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및 비상벨 설치로 즉각 신고 체제 마련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보안뉴스>가 전해드리는 놓치지 말아야 할 보안가 핫이슈입니다.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곳곳에 우리의 ‘눈’으로 자리잡고 있는 CCTV의 활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방송 : 보안뉴스TV(bnTV) <보안家 핫이슈> ■ 진행 : 이소미 보안뉴스 기자 ![]() ▲보안家 핫이슈 ‘생명 살린 CCTV’ 시작 화면[이미지=보안뉴스] 올해 연이은 폭염 경보·열대야일수 최다치 기록...탈진·열사병 등 위험↑ 올해 여름, 밤잠을 설쳤던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텐데요. 1994년도에 있었던 최악의 폭염 이후로 올해 열대야 일수는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말 이례적인 폭염으로 전국적인 ‘폭염경보’와 밤최저기온 25 ℃인 ‘열대야일수’가 9월 초까지 지속될 예정이라고 하죠. 이처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시민, 또 길에서 술에 취해 잠든 시민 등을 위험으로부터 구해낸 ‘일등공신’이 있습니다. 바로 CCTV인데요. 특히 최근에는 지능형 영상분석 등 최첨단 시스템을 활용해 정확한 상황 판독 및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장시간 고온에 노출된 시민 발견 및 화재 예방까지... ‘일등공신’ 역할 수행 최근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폭염에 지쳐 쓰러진 시민들을 구한 후일담이 전해졌습니다. 폭염경보는 광주에도 22일 이상 지속됐는데요. 길에 방치된 주취자가 장시간 고온에 노출되면서 탈진·열사병 등의 위험에 처해 빠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CCTV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예방활동’ 신고 중 지난달 10일에는 한 공원에서 청소년 3명이 공원정자 근처에서 불장난하는 것을 관제요원이 발견해 즉시 경찰에게 알려 발견 10분 만에 추가 사고 없이 화재를 예방하기도 했습니다. 방범용 CCTV 설치 및 전문 관제요원 실시간 모니터링에 비상벨 설치로 긴급 대응 체제 지난 2013년에 개소한 광주시CCTV통합관제센터는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전문 관제요원이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비상벨 설치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나 문의가 가능하도록 체제를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11월에는 ‘AI를 활용한 CCTV 영상 기반 사람 찾기 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CCTV의 효율적인 관제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편,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폭염이 시작된 지난 7월부터 약 45일간 총 84건의 사건·사고 및 신고 등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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