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연구소 완전 실망’ 게시글 논란 불거져 | 2008.12.17 | ||
‘이스트소프트 공격 리뷰 써 달라’ 블로거 게시글 진위논란
▲ 17일 인터넷 카페 및 블로그 등에서는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 완전 실망’이란 게시글이 유포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웹상에 유포되고 있는 관련 게시글이다.
이 게시글에 따르면, 안철수연구소 홍보대행사에서 ‘V3 라이트’와 ‘알약’의 비교리뷰를 작성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하지만 안철수연구소 홍보대행사 측에서 보내온 가안의 제목이 참 당혹스럽게 했으며, 그에 따라 안철수연구소에 대해 실망스러움이 들었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비교리뷰 요청을 받은 블로거는 “새 제품을 출시했으면 설사 알약에 저런 문제가 있는게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정정 당당히 기능과 성능을 승부하고 만약 이런 글을 게제하려면 당당하게 안랩의 이름을 걸고 안랩 홈페이지나 보도자료로 내보내는게 맞는거지 안랩의 이름은 숨기고 뒤로 블로거에게 이렇게 알약 씹어달라고 요청하는건 뭔가 많이 잘못된게 아닌가”고 게시글에 밝혔다. 또한 그는 “안랩이 이 일을 실제 지시했던지, 홍보 대행사가 독단적으로 벌인 일이던지간에 초등학교때부터 V3를 써 오면서 안랩에 대한 오묘한 감정들이 있었는데, 정말 확 깨는군요. 많이 실망 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이번 게시글과 관련해 “사실이라면 실망”이라는 덧글을 다는 네티즌이 있는가 하면 “믿을 수 없다. 공격적 마케팅은 알약 측에서 먼저했다”며 도리어 알약 측에 의심을 갖게 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 안철수연구소 측은 “안철수연구소에는 홍보대행사가 없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이에 대한 진상 파악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안철수연구소는 홍보업무를 대행사에 위탁하지 않고 자체 홍보팀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아무튼 이번 게시글 진위논란은 한동안 네티즌들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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