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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 연구 수행할 2개 대학 신규 선정 2024.08.29

인공지능-반도체·인공지능 등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 과제 2개 선정, 2026년까지 지원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국내 대학 및 석박사생의 연구 성과 창출, 국제 연구 관계망 강화 등을 위한 ‘디지털 분야 해외 석학 유치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학 2곳을 신규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디지털 분야 해외 석학 유치 지원’ 사업은 해외 석학급 최고급 연구자를 국내 대학에 유치해 공동연구 수행, 국내 고급인재들의 연구역량 향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총 3개 과제가 접수됐으며(경쟁률 1.5:1), 연구 추진계획 및 기대효과·해외 석학급 연구자의 역량 및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울대와 성균관대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해외 석학 및 석학의 연구팀(3명 내외)을 유치해 연구공간, 시설·장비 제공 등 국내에서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해외 연구팀은 국내 대학과 공동연구를 수행해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국내 석박사생을 지도하면서 연구 기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주관기관 외 국내 석박사생들도 해외 석학의 연구 지도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는 물론 국외의 디지털 기술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연구 분야 성과 및 동향 등을 논의하는 온·오프라인 공개 발표회를 통해 국내 대학 연구팀과 석박사생의 국제 관계망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분야 해외 석학 유치 지원 사업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수행의 발판이자,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주요 3개국(G3) 도약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 석학과 함께 국내 대학이 국제 연구 관계망을 확장해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뛰어난 연구역량을 갖춘 고급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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