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 대상은 남동발전 김홍남 직원, 학생 부문 대상은 인제대 허주호 학생 수상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남동발전과 국정원 지부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경남 사천 KB인재니움에서 정보보안 인재 양성 및 지역 사이버보안 발전을 위한 ‘2024년 제3회 경남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이버보안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경남권 대학생·주요 공공기관 및 지자체 사이버보안 담당자 약 70여명이 참가해 차세대 보안전문가들에게 중요한 경험을 제공하며, 실제 업무에서의 대응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회 운영방식은 포렌식·웹·네트워크·클라우드 등 7개 분야 50여개의 문제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의 개인 점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대형 상황판을 설치해 실시간 등수를 확인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은 남동발전의 김홍남 직원이 차지했으며, 학생 부문은 인제대의 허주호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 참가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실전에서의 사이버공격과 방어를 직접 경험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사이버보안 전문가로서의 경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회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사이버보안 분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었고, 앞으로도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과 보안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런 대회가 더욱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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