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브로커, 재난안전통신망 테스트베드 해킹...777사령부 등 군 정보도 공개
커리어넷, 개인정보 유출 인정...악명 높은 해커 ‘인텔브로커’에게 160만건 털렸다
텔레그램 CEO 체포로 불거진 ‘표현의 자유 Vs. 공공의 안전’ 이슈 논란 소개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국내 최대 보안전문 인터넷신문 <보안뉴스>와 보안종합 월간지 <시큐리티월드>의 베테랑 전문기자들이 매일, 매주 제공하는 <보안뉴스 프리미엄 리포트 서비스>가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가운데 Weekly Security Premium Report 제166호가 발간됐다.

8월 29일 발간된 ‘Weekly Security Premium Report’ 제166호에는 <보안심층리포트> 코너에서 최근 해커들은 물론 각국 사이버보안 기관들까지 관심을 갖는 공격 기법 ‘LotL(Living off the Land)’을 분석했다. 피해자의 컴퓨터나 네트워크에 이미 설치된 여러 가지 자원들을 공격에 사용하는 방식인 LotL은 일반적인 트래픽과 구분하기 힘들어 공격 지속성이 높다는 장점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해커가 늘고 있으며, 세계 정보보안 기관들은 이를 막기 위한 가이드라인 작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어 <꼭 알아야 할 한 주간의 보안뉴스 TOP 5>에서는 최근 세계 여러 기관과 기업을 해킹해 악명을 떨친 인텔브로커가 한국의 진로진학 정보 웹사이트인 커리어넷과 국방부와 해양경찰청 관련 정보를 다크웹 웹사이트에 공개하면서 큰 논란을 불러왔다는 소식과 경찰청이 검찰과 금감원으로 속여 총 1,511억원을 가로챈 보이스 피싱 총책을 검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 주간의 다크웹 & 딥웹 동향 정보>에서는 최근 한달 동안 데이터 유출을 가장 많이 당한 국가 순위가 미국, 이스라엘, 러시아, 방글라데시, 인도 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스라엘의 국방부와 군사기관, 사법부, 복지부 등 다양한 기관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과 미국 일간지 워싱턴타임즈가 랜섬웨어에 감염돼 내부 자료가 유출된 사실도 소개했다.

<주간 악성메일 & 스미싱 유포 현황>에서는 8월 셋째주 악성메일 통계와 함께 최근 미국 대선을 겨냥한 피싱 공격이 포착됐으며, 공격 배후로 이란 연계 그룹 APT42로 분석됐다는 사실을 담았다.

<주간 취약점 & 악성코드 리포트>에서는 2024년 2분기 랜섬웨어 공격이 1분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이중 50%가 제조업에서 발생했단 내용과 최근 MS 365에서 갑작스럽게 오류가 발생해 수많은 이메일이 멀웨어로 분류됐다는 내용을 분석했다. 또한 일본 카도카와 출판사가 블랙수트 랜섬웨어에 공격당해 25만 4,241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는 내용도 소개했다.

이어 <한 주를 관통하는 보안 소식>에서는 2024년 8월 5주차 키워드로 ‘Depth’를 선정하고 프랑스의 텔레그램 CEO 체포로 불거진 ‘표현의 자유 Vs. 공공의 안전’ 이슈가 논란의 중심에 선 소식과 이스라엘이 최근 하마스의 땅굴을 공격하던 중 한 인질을 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안책임자들에게 필요한 정부 IT/보안정책 주간 브리핑>에서는 2024년 을지연습에서는 민관군 실전형 사이버위기 대응 통합훈련을 최초로 시행했다는 소식과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제10회 심의회의를 열어 기술안보 대응역량 강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한 주간에 출시된 정보보호 신제품 및 주요 업계 동향>에서는 파수가 AI 개인정보 관리 기능을 더한 기업 데이터 백업 솔루션 ‘FC-BR’을 출시했다는 소식과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선반 사이버복원력 규정인 ‘UR-E27’ 인증을 확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안뉴스 프리미엄 리포트 서비스>는 매일 배달되는 ‘글로벌 보안이슈 투데이’, ‘세계는 지금’, ‘국내 보안뉴스 클리핑’, ‘글로벌 경제 이슈 투데이’, ‘오늘의 보안 영어 한마디’로 구성된 보안뉴스 플러스(+) 5종 세트와 매주 목요일 배달되는 ‘Weekly Security Premium Report’로 구성된다.

특히, ‘Weekly Security Premium Report’는 한 주간의 주요 보안이슈와 위협정보는 물론 정부 정책과 업계 동향, 그리고 사건 및 용어 설명까지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보안전문 기자들의 집중분석과 해석이 곁들어져 각종 보안 사건이나 이슈 등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안뉴스 프리미엄 리포트 서비스>는 6개월과 1년 단위로 구독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안뉴스 배너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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