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청-DB손해보험-굿네이버스, 범죄 취약계층에 CCTV지원 MOU 체결 | 2024.08.30 |
범죄 취약 계층 주거지 안전확보와 2차 피해 방지 위해 지능형 홈-CCTV 지원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준영)은 30일 DB손해보험,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범죄 취약계층 대상으로 지능형 홈-CCTV를 무상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미지=경기남부경찰청] 이번 협약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고, 여성 1인 가구,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범죄 취약계층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경기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DB손해보험은 사회공헌기금 2억원을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에 지정 기탁하고, 경기남부경찰청은 홈-CCTV 지원 대상자 선정 및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사업 추진상황을 관리하며,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는 기탁받은 기금을 운영‧집행하게 된다. 대상자들에 지원되는 지능형 홈-CCTV는 휴대전화 앱을 통해 △실시간 영상 확인 △배회자 알림 △현관문 출입내역 확인 등을 통해 사전에 위험을 감지할 수 있고, 또한 AI 안면인식 기능으로 가족구성원의 출입확인과 양방향 소통도 가능해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4월 26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젠더폭력 고위험 200가구 대상 지능형 홈-CCTV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협약 체결 이후 8월 현재까지 젠더폭력 피해자 160가구에 홈-CCTV를 지원, 이번 협업을 통해 범죄 취약계층으로 CCTV 지원 대상 범위와 기간을 확대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성 범죄를 사전예방하고 피해자 보호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경기남부경찰은 관계성 범죄 피해자 및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협약기관과 적극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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