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팟,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함께 미래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
9월 2일부터 22일까지 모집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스틸리언(대표 박찬암)은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Stealien Security Leader(이하 SSL)’ 5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SSL은 디지털 환경 해킹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국가 사이버 보안을 책임질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시작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다섯 번째인 SSL 5기는 모바일 취약점 연구 전문기업 더스팟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함께 한다.

SSL 5기는 스틸리언과 더스팟이 지정주제와 자유주제로 나누어 모집한다. 스틸리언 지정주제는 베이스 밴드를 통한 해킹, 웹 취약점 자동화 분석 및 플러그인 개발 등이다. 더스팟의 지정주제는 모바일 기기 취약점 분석 및 시큐어부트 우회(시스템 해킹 분야)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수료생은 KISIA에서 운영하는 채용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 신청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SSL 5기는 사이버 보안 분야 및 화이트 해커에 꿈이 있는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9월 2일부터 22일까지이며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을 거쳐 10월 4일 최종 선정된다. 프로그램 지원은 SSL 공식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스틸리언 관계자는 “사이버 위협 예방을 위한 최고의 자산은 보안 인재”라며 “보안 기술을 선도하는 스틸리언 해커의 멘토링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더스팟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운영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훌륭한 보안 인재들을 발굴하고 양성하여 향후 채용도 이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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