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보안 08~09 리뷰&전망] 지식경제부 이응대 사무관 | 2008.12.19 | |
세부계획, 이달 안에 큰 틀 잡히고 내년 초 마무리
■ 이번 중기계획의 의미는? 앞으로 보안이 중요시되고 있지만 우리나라 인프라에 비해 보안 산업은 규모가 작다. 따라서 보안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계획은 앞으로 보안의 영역은 정보보호와 물리보안을 아우르는 융합보안으로 흐르고 있다는 특생을 감안해 전반적인 산업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중기계획의 진행상황은? 일단 보안 관련 고급인력 양성과 보안의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주요 골자로 큰 틀은 이미 공개된 바와 같이 세워졌으며, 현재 세부방안을 준비 중이다. 세부계획의 기본적인 틀은 이달 안에 세워질 것으로 보이고 그 안에 세부아이템은 내년 초중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직까지는 버전 1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하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세부계획이 진행되면 점차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고급 보안 인력 양성을 위해 어떤 계획이 편성돼 있나? 이번 중기계획을 준비하면서 고민했던 부분이 전문인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따라서 수요자의 맞춤 인력양성을 위해 3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정보보안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우선 교육을 위해 지식정보보안아카데미를 설치해 100명의 전문 보안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해커동호회나 대학,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3개월 단기로 진행되고 수료증을 지급할 방침이다. 그리고 정보보호전문가자격증(SIS)을 국가기술 자격증으로 격상하고 자격증 소지자는 공무원이나 공기업 취업시 가산점을 부여해 보안인력이 수요에 맞게 양성되도록 도울 것이다. ■ 윤리적 해커 양성은 어떻게 풀어 갈 것인지? 해커들이 음지에서 놀면 악성해커가 되고 양지로 나오면 윤리적 해커가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윤리적 해커는 수준급 보안 인력이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어떻게 양지로 나오게 하는지 인데. 현재 여러 방안을 계획 중이지만, 그중 국제모의해킹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계획돼 있다. 이런 대회를 통해 실력자들을 기업에서 헤드헌팅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도 할 계획이다. ■ 수출력 제고를 위한 방안도 있다고 들었다. 그렇다. 지금까지 보안산업이 내수 위주인데다가 파이도 작아서 출혈경쟁이 적지 않았다. 이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내수보다 수출위주로 전략을 바꿔야한다. 이를 위해 수출 컨소시엄을 구성하도록 해 수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그동안 보안적합성평가가 성능보다는 규격에 맞춰져 있어서 수출에는 큰 도움이 안됐는데, 이번에 새로 인증체계를 만들어 성능을 국가에서 보장해주도록 할 계획이다. 이런 인증에 대한 예산은 현재 5억~10억으로 책정돼 있다. ■ 보안산업을 18조 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들었다. 18조 가능한가? 현재 보안시장은 정보보호와 물리보안, 융합보안 다 합쳐도 3~4조 시장으로 파악되고 있다. 18조 시장은, 어찌 보면 많이 잡은 것으로 보이지만 매년 40%씩 성장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특히 계획대로 수출확대와 내수에서 수요가 늘어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보안산업을 융합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물리적보안 업체의 참여가 적은 것 같다. 앞으로 보안은 정보보호 뿐 아니라 물리보안과 융합보안까지 아우르는 영역으로 바뀌고 있다. 따라서 이를 세분화하는 것은 점차 의미가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는 물리적보안업체의 참여가 적은 편이지만 항상 문을 열어 업체 간의 참여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점차 참여하는 업체도 늘어날 것이다. ■ 내년에 중점을 두고 있는 계획은 어떤 것인지? 일단 인력양성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한 지원은 점차 늘릴 계획이며, 가능하다면 추경예산을 통해 늘릴 수도 있다. 이런 인력양성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정보보안시스템 보급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가치가 있는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에 기술 유출방지를 위한 보안시스템을 정부에서 보조해주는 사업이다. 일단 보안의 수요를 확대할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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