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교사도 ‘수능자료 유출’ | 2008.12.19 |
울산 모 교사 교육청서 자료 유출해 입시업체에 넘겨
수능성적 분석자료 유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 종로경찰서는 울산 모 고등학교의 조 아무개 교사가 울산시교육청에서 관련 자료를 빼내 유포한 사실을 확인,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조 교사는 8일 울산시교육청 보관 수능도수분포자료 등을 빼내어 비상에듀 진 아무개 이사를 포함한 사교육 업체 관계자들에게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 교사는 동료 교사들에게 진학지도 요령을 강의하기 위해 교육청을 방문했다가 한 사무실에 관련 자료가 놓여있는 걸 발견, 몰래 들고왔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경찰은 조 교사의 진술과 달리 울산시교육청 관계자가 해당 자료를 넘겨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조 교사가 입시업체로부터 불법의 대가를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입시업체 비상에듀에 두 가지 경로로 수능성적 분석 자료가 넘어간 점에 주목해 제3의 자료유출 경로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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