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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검색 개인정보 90일 경과하면 삭제 2008.12.20

‘사생활 침해·정보유출’ 우려에 따른 조치


야후가 검색과정 등에서 얻은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90일이 지난 때부터 완전히 삭제하기로 했다. 잇단 사생활 침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조치다.


미 일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은 19일 보도에서 야후가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다량으로 확보해 사생활침해는 물론, 외부 유출의 우려가 있다’는 인권단체 등의 주장을 받아들여 이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간 야후는 ‘검색성향 분석’과 ‘콘텐츠 질 향상’ 등등에 필요하다며 관련 법률에 저촉되는 개인 정보를 뺀 나머지를 약 13개월 가량 보유해왔다.


이와 관련해 앤 토드 야후 부사장은 “이번 방침이 자율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는 기업으로서의 조치다”라며 “보유기간 90일은 사용자와 광고주의 이해와 편의를 위한 최소한의 기간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야후를 뺀 인터넷기업 중에서 구글은 검색관련 개인정보를 9개월, 마이크로소프트는 18개월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에스크닷컴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와 보유기간이 같으나 사용자가 수시간 내 개인적으로 삭제할 수 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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