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경제·사이버안보대화’에서 어떤 논의했나? | 2024.09.10 |
제1차 ‘한-영 경제·사이버안보대화’ 개최
한-영 경제안보와 사이버안보를 포괄적으로 다룬 최초의 회의 해외발 허위 조작 정보 대응, 사이버안보, 공급망 등 경제안보 복원력 강화 ![]() [로고=대통령실] 한국 정부에서는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이, 영국 정부에서는 국가안보국(National Security Secretariat) 맷 콜린스(Matt Collins), 조나단 블랙(Jonathan Black) 국가안보부보좌관이 대화를 이끈 가운데,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민주주의 수호와 해외발 허위 조작 정보 대응 △사이버안보 △공급망 등 경제안보 복원력 강화 △바이오 안보·기술 협력 △반도체·퀀텀·위성항법 등 핵심신흥기술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한-영 경제안보와 사이버안보를 포괄적으로 다룬 최초의 회의다. 이를 통해 작년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계기 격상된 한-영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굳건하게 다지고, ‘다우닝가 합의(Downing Street Accord)’를 기반으로 한 양국 간 미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우닝가 합의는 한-영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내용을 총망라한 합의문으로, 2023년 11월 한-영 정상회담에서 서명했다. 양국은 차기 회의를 내년 하반기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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