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경찰, 중국인 포함한 해킹 조직 구성원 6명 체포 | 2024.09.12 |
요약 : 보안 외신 해커뉴스에 의하면 싱가포르 경찰이 여섯 명의 해킹 범죄자들을 체포했다고 한다. 전부 국제적 단위의 사이버 범죄 단체에 연루된 인물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섯 명 중 다섯 명은 중국인이었고, 한 명은 싱가포르인이었다. 싱가포르 경찰은 9월 9일부터 시작해 싱가포르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인 검거 작전을 펼쳤고, 이번 여섯 명의 체포를 성과로 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다섯 대의 랩톱과 여섯 대의 모바일 폰, 2만 달러가 조금 되지 않는 현금, 85만 달러에 해당하는 암호화폐를 압수하기도 했다. 랩톱에서는 여러 가지 해킹 도구들이 검출됐다. 아직 이들이 정확히 어떤 범죄를 저질렀고, 어느 단체에 소속되어 있는지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검출된 멀웨어 중에 플러그엑스(PlugX)도 있었다고 한다. 플러그엑스는 원격 접근 도구(RAT) 중 하나로 중국의 해킹 단체들만 사용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그 외에 압수된 랩톱에서 각종 개인정보들도 발견됐다고 한다. 중국인 다섯 명이 공격과 범죄를 주도했고, 싱가포르인은 ‘악성 내부자’와 비슷한 개념으로 중국인들을 도운 것으로 보인다. 말말말 : "이들은 싱가포르에 자리를 잡고 전 세계 곳곳에 사이버 범죄로 인한 피해를 일으켰습니다. 싱가포르의 자산을 범죄에 이용하는 건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싱가포르 정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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