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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기간, AI가 홀로 사는 어르신 안부를 확인한다 2024.09.13

AI Call(콜) 안부 확인으로 어르신 약 4만2,000명에 빈틈없는 돌봄서비스 제공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추석 연휴 기간 AI Call(콜)을 활용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AI Call(콜) 안부 확인은 가족이 없어 명절을 혼자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어르신 약 4만2,000명에게 매일 또는 격일 안부 전화를 걸어 지속적으로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 등 필요한 경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알려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도록 한다.

해당 서비스는 민간기업(롯데복지재단, SK텔레콤)의 후원과 기술 지원을 통해 시범적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사회 참여 △생활 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추석명절 전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전국의 생활지원사가 55만명 어르신의 안전 확인과 후원 물품 연계 등도 집중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해 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촘촘하고 두터운 돌봄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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