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외교부, ‘2024 외교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2024.09.14

민간과 함께하는 외교 공공데이터 발굴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외교부는 지난 13일 ‘2024년 외교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외교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2023년부터 외교부와 산하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국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외교 공공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 대한 공모를 접수해 총 7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민사회단체, 지방자치단체, 해외진출기업 등 다양한 수요자를 고려한 아이디어가 제안돼 더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데이터 활용성·독창성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실시해 총 5건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외교부 장관상·장려상은 산하기관 이사장상을 상금과 함께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페이스 인사이트 팀은 외교부 국가정보·ODA 사업정보·해외 오픈데이터를 융합 분석해 CSO(시민사회단체)의 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도 외교 공공데이터와 유관 데이터를 함께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외교부 배종인 기획조정실장은 “신뢰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개방하는 것이 정부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다.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을 위해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다양하게 개방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진대회 개최 등을 통해 국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