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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불법 스팸 뿌리 뽑자 2006.01.26

‘휴대전화 스팸 트랩 시스템’ 본격 가동

발송자에 대한 정보를 즉시 파악해 조기에 차단


정통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이 주관하고 이동통신 3사의 지원과 협조로 ┖휴대전화 스팸 트랩 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1개월여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휴대전화 스팸 트랩 시스템┖이란 특정 휴대전화번호를 시스템에 등록한 후 등록된 번호로 걸려오는 모든 종류의 음성 및 문자 스팸 내용 등을 자동으로 저장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동 시스템이 가동됨에 따라 대량의 불법 스팸을 발송하는 자에 대한 정보를 즉시 파악해 번호정지 등 필요한 조치를 조기에 취하게 된다.


정통부 관계자는 “스팸 트랩 시스템은 ACS(Automatic Calling System,녹음) 및 SMS 스팸은 물론 증거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원링(벨이 1~2번 울리고 수신번호만 남기고 끊어 수신자의 접속 유도)과 URL-SMS(스팸 회신번호에 인터넷주소를 남겨 놓아 수신자가 접속하면  인터넷 사이트로 연결됨)스팸정보까지 자동으로 수집할 수 있게 됐으며 불법 스팸의 증거확보 능력  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부 및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스팸 트랩 시스템을 통해 060 음란채팅 및 대출 광고는 물론 휴대전화, 위성방송,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모집 등 다양한 유형의 스팸 정보를 분석하고, 스팸발송번호에 대해서는 해당 번호를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민권 기자(is21@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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