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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이넷, 양자암호 CCTV 보안 시스템 출시 2024.09.23

광전송장비 국산화한 컴이넷, 양자보안시장 개척 나서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양자암호 CCTV 보안시스템 전문기업인 컴이넷이 국내외 양자보안시장 개척에 나선다. 회사는 최근 양자암호 이더넷 단말장치와 양자암호 네트워크 카메라, 그리고 복호화 장치인 양자네트워크 서버로 구성된 양자 카메라 CCTV 보안 시스템 제품관련 KC/CE 인증절차를 완료했다.

▲컴이넷의 양자보안 시스템 제품 라인업[이미지=컴이넷]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보안 위협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다양해지는 추세다. 각국 정부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투자를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산업계에서도 고급 보안 기술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최소한의 CCTV 망 구간의 물리적 양자보안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다.

회사는 국내외 정보기관과 방위산업체 등 특수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시작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컴이넷은 부설 광통신연구소를 통해 광전송장비 제조 및 보안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며 국내 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양자보안시장 진출은 국내 시장을 비롯해 기존 주력 시장인 중동지역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이 속한 G.C.C(걸프협력회의) 국가의 신도시 건설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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