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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어, AI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API 보호 솔루션 출시 2024.09.23

포괄적인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선봬
엣지 플랫폼에서 얻은 인사이트로 악성 활동의 패턴 식별, 대응, 방어력 유지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퍼블릭 클라우드와 엣지 AI 전문 기업 지코어가 ‘지코어(Gcore) WAAP’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미지=지코어]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WAAP, Web Application and API Protection) 솔루션인 WAAP는 AI 역량을 바탕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애플리케이션 계층 DDoS 방어 △봇 관리 △API 보안 등 4가지 강력한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에 통합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포괄적인 다계층(멀티레이어드) 보안 솔루션은 리테일, 금융 서비스, 의료, 공공 부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술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디지털 자산을 보호해 준다.

지코어는 올해 초 애플리케이션 보안 제품 중 하나인 스택패스(StackPath)의 WAAP을 인수해 이를 기반으로 개발 과정을 거쳤다. 새롭게 탄생한 이 솔루션은 고도화된 AI 역량을 기반으로 강화되어 전 세계 180개 이상 PoP을 갖춘 지코어의 글로벌 엣지 플랫폼에 통합됐다.

지코어 WAAP는 엣지에서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트래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위협이 보호된 리소스에 도달하기 전에 이를 완화시킨다. 위해한 트래픽이나 공격이 급증해 서비스의 불안이 예측되면, 솔루션의 자원과 모듈들을 확장해 주요 서비스에 대한 품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또한 AI 기반 위협 탐지, 행동 분석, 머신 러닝을 통해 WAAP는 지코어의 엣지 플랫폼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사용해 악성 활동의 패턴을 식별한다. 이 솔루션은 새로운 취약점과 공격 패턴에 빠르게 적응해 최신 상태의 방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 API를 보호하는 동시에 일반데이터보호규정(GDPR), 글로벌 데이터 보안표준 인증(PCI DSS), 국제 정보보호 관리체계 표준인증(ISO 27001) 등과 같은 업계 표준을 충족해 기업이 데이터 주권 및 규제 준수를 지원한다.

안드레 레이텐바흐 지코어 CEO는 “지코어 WAAP의 출시로 기업은 이제 단일 플랫폼에서 AI 역량을 활용해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엣지에서의 지코어 WAAP를 통해 기업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복잡한 보안 정잭의 변경 없이도 비즈니스와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코어 WAAP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보안 전문가와 기술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들도 빠르고 쉽게 구현할 수 있다. 물론 기업이 필요로 하는 특정 요구사항들 역시 사용자 구성으로 제공하고 있어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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