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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행정서비스 장애 발생 시 민간 IT 전문가가 함께 대응한다 2024.09.26

국가정보자원관리원, 9개 분야 민간 전문가 105명 위촉식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26일 분야별 민간 IT 전문가 105명을 ‘디지털 행정서비스 장애 대응 민간 전문가’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민간 전문가 위촉은 민간의 전문가와 행정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 행정서비스 장애 대응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민간 전문가는 서버·스토리지·소프트웨어·보안·네트워크 등 9개 분야 105명으로 구성됐으며, 디지털 행정서비스에 고난이도나 복합·반복적 장애 등이 발생할 경우 서비스 소관 기관 요청에 따라 활동하게 된다.

민간 전문가들은 장애 조치, 원인 분석,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 전문가 지원에 대한 적정한 대가가 지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디지털 행정서비스에 발생하는 장애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요 장비 및 SW 민간 전문 기술자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이번에 위촉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각 기관에 체계적이고 신속한 장애 대응 지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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