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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지식그래프’로 데이터-AI 연계성 강화해 차세대 AI 솔루션 선도 2024.10.02

S2W, 온톨로지 기반 지식그래프 강화...신뢰할 수 있는 AI 구축 앞장
멀티도메인 데이터 교차분석 기술로 정확도 높은 지식그래프 도출
지식그래프로 AI 정확한 정보 검색·분석·답변 생성 지원, 여러 산업군으로 활용도 높일 것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AI 및 보안 전문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에스투더블유(이하 S2W, 대표 서상덕)’가 온톨로지 기반 지식그래프로 자사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로고=S2W]

S2W는 다크웹, 텔레그램 등 휘발성이 강하고 산발적인 데이터, 복잡한 은어 등 예측이 어려운 정보를 수집 및 가공해 솔루션에 적용해 왔다. S2W는 데이터 처리 및 분석에서의 까다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솔루션에 지식그래프를 도입해 사용성을 높였다.

지식그래프란 AI가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맥락을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구조화된 데이터 모델로 데이터 간 상관관계를 그래프 형식으로 표현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AI는 데이터를 더 깊이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하거나 분석할 수 있다. 주로 대규모 복잡한 데이터 집합에서 사용되며 정보 간 연결성과 문맥을 더욱 명확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AI 활용 솔루션 전반에 도움을 준다.

AI 기술이 미래 먹거리로 자리잡는 가운데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빅테크 기업에서도 지식그래프 기술력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보고 지식그래프 기술을 보유한 해외 스타트업을 찾아 인수하기도 했다.

S2W의 도메인 특화 온톨로지와 지식그래프는 △자비스 △퀘이사 △SAIP 등 솔루션에 즉시 적용됐다. 자비스는 다크웹 언어모델 ‘다크버트(DarkBERT)’와 지식그래프 기술이 적용돼 다크웹, 딥웹, 텔레그램 등의 데이터와 가상화폐 분석 기술과도 접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범죄조직 간 관계와 연관성을 자동으로 추론하고 수사기관이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퀘이사는 사이버보안 언어모델 ‘사이버튠(CyBERTuned)’ 및 지식그래프 기술이 적용돼 공격자의 최신 공격 기법 및 위협 정보를 학습하고, 공격자 의도를 파악해 방어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SAIP는 검색 증강 생성(RAG)과 경량화된 언어모델(sLLM)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 기업 도메인에 최적화된 언어모델 및 지식그래프를 활용한다.

S2W는 지식그래프를 통한 솔루션 강화로 데이터 간의 연계성을 높이고 AI가 더욱 정교한 정보 탐색과 분석을 할 수 있도록 더욱 고차원의 기술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사이버 보안 외에도 금융, 의료,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온톨로지 생태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지식그래프는 AI 시대에 맞춰 기업들이 더욱 정교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2W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2023년 100대 기술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자체 개발한 다크웹 언어모델 ‘다크버트’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며, 인터폴, UN ODC 등 국제 수사기구는 물론 국내 정보기관, 기업 등에서도 주목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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