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설트타이푼, 미국 통신망에 침투해 감청 시스템에 접근 | 2024.10.07 |
요약 :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중국의 사이버 공격 단체인 설트타이푼(Salt Typhoon)이 미국 통신사들을 침해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공격을 통해 감청 시스템에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형 통신사인 버라이즌(Verizon)과 AT&T, 루멘테크놀로지스(Lumen Technologies)가 이번 사건에 연루됐다. 미국 정부는 합법적으로 일부 통신망에 감청 시스템을 구축해놓고 범죄와 테러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중국 APT 조직에 이 시스템에 침투하는 데 성공했다면 커다란 국가 안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다만 아직 수사가 끝나지 않아 정확한 피해 상황은 더 밝혀져야 한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설트타이푼은 페이머스스패로우(FamousSparrow) 혹은 고스트엠페러(GhostEmperor) 등의 이름으로도 알려진 해킹 조직이다. 미국의 사회 기반 시설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단체이다. 이들의 침해 사실이 이번에 밝혀지긴 했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미국 통신망에 침투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수사관들도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알아내고자 하고 있다고 한다. 말말말 : “최근 중국은 여러 가지 조직들을 동원해 미국의 각종 시설들을 공격하는 중입니다. 방어의 태세를 높여야 할 때입니다.” -시큐리티어페어즈-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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